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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개막하는 BIAF2018이 다양한 부대행사를 예고했다.(사진=BIAF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더욱 풍성해진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시민들 눈길 잡기에 나섰다.
15일 BIAF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도록 힘썼다.
대표적 행사로 20일로 예정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월트 디즈니 환타지아 2000 클래식’공연이 꼽힌다. 또한 5일 간의 행사기간 중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BIAF 원더랜드 숲 속 놀이터’도 진행된다.
특히 BIAF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색 행사도 준비했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 200인치 대형 화면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게임 대회 ‘제1회 BIAF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클래시 로얄’을 사전신청자에 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부천시청 1층에선 팝업북을 활용한 인형극 ‘오싹 오싹 당근’이 마련됐으며, 어울마당에선 ‘신비한 마술공연’등 아동들을 위한 실내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부천시청 야외 광장에는 ‘신나는 먹거리! 애니장터’, ‘꽃반지Cafe & 나무와 소통하는 DIY 목공소리: 행운의 목마, 캣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VR트럭’등 실외 부대행사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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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트 디즈니 환타지아 2000 클래식' 공연. (사진=BIAF 제공) |
애니메이션 상영 관련 행사도 예고됐다.
영화제 행사 기간 주말 저녁 6시 30분부터 부천시청 야외 잔디광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야외 상영회가 진행된다.
20일 상영작은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21일 상영작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이 각각 무료로 상영된다.
풍성한 부대행사가 예정된 BIAF2018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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