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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소방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3자 영상통화 시스템 구축했다. (사진=경기도) |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은 119로 전화를 걸면 문자를 이용한 재신고 안내를 통해 문자 메시지로 신고했다.
하지만 긴박한 순간에 문자 전달력 한계로 자세한 현장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따르는 등 불편함을 겪어 왔다.
119에 전화하면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근무자와 전문 수어(手語)통역사가 동시에 영상통화로 연결되는 3자 영상통화 연결 시스템이 가동돼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119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청각장애인 대상 소방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손말이음센터와 3자 영상통화 연결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함께 상황근무자들이 청각장애인과 기초적인 수어대화가 가능하도록 이달 말 개정‧발간하는 ‘2021년 119상황관리 가이드라인’에 필수 119수어언어 10문장을 직접 선별‧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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