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소독 무상지원 통해 주거환경 개선…9월까지 시행
 |
| ▲'깔끄미'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주건환경을 개선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경기도는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시행한다.
‘깔끄미’ 사업은 경기도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소독을 무상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27개 시·군의 자활근로자와 자활기업종사자 104명이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자활근로자는 주거환경개선 전문가, 정리수납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활기업은 신규 시장 확장, 고용확대 및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2,150가구(저소득가구 1,800가구와 경로당 3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예산은 경기도비와 사회복지기금으로 운영된다.
저소득가구는 해당 시·군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경로당은 경기광역경로당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지금까지 ▲2016년 취약가정 1,815가구 ▲2017년 취약가정 1,981가구, 어린이집 119개소 ▲2018년 취약가정 1,500가구, 경로당 500개소, 어린이집 100개소 ▲2019년 취약가정 1,900가구, 경로당 600개소를 지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자활근로자·자활기업종사자의 취업·창업을 통한 자립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