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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은 고효율 가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쿠팡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의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에어컨‧냉장고‧TV‧공기청정기 등 총 8개의 ‘고효율’ 가전제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환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에서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사람은 개인별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받게 된다. 기획전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내년 1월 15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쿠팡은 정부 환급금과는 별도로 추가 할인에 나선다.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카드사별 최대 20% 할인(최대 20만 원)을 추가 적용한다.
한편, 쿠팡은 대형가전 구매자를 위한 전문설치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로켓배송을 통해 ‘구매 다음날’ 배송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 기사가 직접 담당한다.
소비자 일정에 맞춰 구매일로부터 2주간 배송과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도서산간 지역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무료 배송된다.
쿠팡 관계자는 “환경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면서 고객이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다양한 서비스와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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