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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에쓰오일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이하 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 & Gas) 산업 분야에서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곳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17일 에쓰오일 관계자는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온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쓰오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판단,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한편,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되는 총 318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으론 에쓰오일 등 19개 기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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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에쓰오일 본사 사옥 전경.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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