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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평가에서 고령자친화기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 채용된 어르신들이 응원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작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이하 행복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고령자친화기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 순수 기업으로는 유일한 최우수상 수상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단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사업 1153개 기관 중 지난 1년간의 고용인원, 취업유지율, 급여수준 등 사업실적에 관한 내용을 모두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는데 해당 기관은 고용과 급여 등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행복주식회사는 지난 2015년 동작구에서 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일자리 전문기업으로 82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클리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생활임금인 8197원을 적용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난 1년간 13억여원의 이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2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복주식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창우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어르신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주식회사는 2017년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도 201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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