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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6 부평 여성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부평구청> |
[세계로컬신문 이범락 조사위원] '2016 부평 여성취업박람회'가 지난 24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7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여성취업박람회는 '제21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노동시장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구와 인천북부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40개 기업체(직접20, 간접20)가 참여, 경력자와 신입사원 등 100여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7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을 위한 면접 외에 여성·중장년·고령자·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과 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취업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또 여성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진행,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에 채용돼 가정 경제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기업체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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