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아이디로 에코마일리지·승용차마일리지 모두 이용 가능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 각각 운영해온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마일리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합해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를 ‘통합에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통합 누리집 오픈 점검으로 인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기존 에코·승용차마일리지 누리집은 이용할 수 없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절약으로 탄소배출을 줄인 가정과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통합에코 누리집(홈페이지) 개편으로 ▲기존 에코·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은 ‘통합에코 회원’ 연계 ▲각각 적립하던 에코·승용차마일리지는 ‘통합에코 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 사용처도 일원화된다.
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통합 누리집 주소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누리집 주소를 그대로 사용한다.
기존 승용차마일리지 누리집 주소는통합에코 누리집 주소로 통합돼 27일부터는 운영되지 않는다.
이용 방법은 통합에코 누리집(홈페이지)에 가입 후 개별 마일리지 제도 참여를 위한 추가 정보(에코마일리지 에너지 고객번호, 승용차마일리지 차량 번호판·계기판 사진 등)를 등록하고, 회원별 실적 평가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면 누리집에서 원하는 상품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 에코·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은 통합에코 누리집에 최초 로그인 시 통합에코 회원약관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통합 이후에도 기존에 개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던 에코.승용차마일리지 에너지 절약 평가 및 마일리지 부여를 위한 기준과 절차는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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