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천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자치구 25개소 CCTV관제센터에 대한 서울지방경찰청 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 2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CCTV 관제센터의 범인검거, 사전예방, 계도방송, 비상벨 신고처리 및 지자체협업·언론홍보 등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안양천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절취하는 것을 모니터로 확인했다.
즉시 지구대에 알렸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절도범을 검거했다.
올 상반기만 자전거절도와 의류수거함 의류절도 등 6건을 실시간 관제해 경찰서에 통보했다.
구는 늘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달까지 98개소 134대를 신규 및 노후카메라를 교체 설치했다.
앞으로 7월말까지 CCTV를 12개소에 6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U-통합운영센터는 금천구에 설치된 CCTV 1287대를 관제요원, 경찰관 등 15명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요원 중 4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해 근무하고 있다.
U-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0년 12월 방범, 불법주정차단속, 그린파킹,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스쿨존 등 9개 분야에 분산된 CCTV 281대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구청 지하 1층(328㎡)에 구축했다.
구는 2015년 상반기 베스트관제센터 평가에서 서울시 1위인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금천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신속한 대응으로 각종 사건사고 등을 예방해 올해 베스트관제센터 2위라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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