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인천자활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조사사업을 진행한 인천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복지학과 권정호 교수는 기조발제을 통해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를 통한 노동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지원'이라는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 미션은 향후 자활사업의 전개방향을 감안한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심역할 수행이다.
두 번째 자활사업 신규개발과 지역자활사업의 지원, 세 번째 자활전문가 양성 및 참여자의 자활능력 육성, 네 번째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통합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활포럼의 좌장으로는 인천발전연구원 이용식 부원장이 나섰다.
또 중앙자활센터 서광국 사무처장,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이문수 협회장, 인천광역자활센터 이연숙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역할과 기능의 재정립에 대한 발전방안과 연구결과의 자활사업 현장의 적용화를 함께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 번 자활포럼을 계기로 인천광역자활센터가 그간의 성과와 시도를 기반으로 해 자활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이자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자기정체성과 역할재정립을 위한 실천화 전략을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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