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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금주 국회의원.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인 손금주 의원은 29일 정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각 시·도에 신설하기로 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남본부를 나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자를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하며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의 사업비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 정책자금 융자, 해외진출 지원 등의 후속지원도 가능하다.
나주시에 개소되는 전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손 의원이 그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잇따라 만나 나주시 유치의 필요성을 지속 설득한 결과다.
민간 주도로 운영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남을 비롯 서울, 인천, 부산, 경기, 전북 등 12곳에 추가 개설이 확정되면서 올 하반기 전국 17개 시도에 문을 열게 된다.
손 의원은 "나주시가 전남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나주를 비롯 전남 청년창업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나주시 경제 활성화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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