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24일 문화비축기지
플라스틱 새활용 주제 전시, 전문가 강연, 환경영화 상영 등 체험거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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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프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부문 수상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 작품은 플라스틱 프리 페어 홍보 포스터로 사용된다.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없는 삶을 모색하는 ‘지구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 <플라스틱 프리 페어>’ 박람회를 23·24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캠페인, 주제 전시, 환경전문가 강연, 환경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프리 박람회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적인 친환경 제품과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캠페인, 플라스틱을 새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소개하는 37팀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기후위기의 경고와 대안, 생활 속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활방식의 변화를 모색하는 전문가 강연도 이어진다
버려진 플라스틱, 유리, 캔 등을 활용해 새로운 쓰임과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5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물건들을 새로운작품으로 보여주는 전시도 진행한다.
영화제에서는 서울환경영화제 그린아카이브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영화 4편을 상영한다.
페어 참가자는 사전에 미리 에코백, 빈용기, 텀블러 등을 소지하고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고 친환경 체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맞춰 방문객은 사전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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