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영록 김포시장이 지난 30일 시도5호선 도로건설사업 착공·안전기원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30일 서울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시도5호선 도로건설사업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공사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도5호선은 사우동 보건소앞부터 고촌읍 향산리 김포한강로 시네폴리스IC를 곧바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7.5m 왕복4차선 도로이다.
201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약 250억 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시도5호선이 개통되면 출퇴근시간 정체구역인 국도48호선 고촌 구간을 경유하지 않고도 사우동 등 김포 중심 시가지에서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게 된다.
서울 접근성을 또 한 번 획기적으로 높이고 교통량 분산으로 국도48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개통과 함께 수도권 서부 교통중심도시 발돋움을 위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결정 된 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영사정IC 건설, 시도1호선 도로확장, 누산~마곡간 도로확포장 등 주요 도로망 구축과 연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축사에서 “13년 동안 공사가 멈추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했지만 홍철호, 김두관 국회의원과 시의원, 도의원들의 도움으로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며 “이제 김포는 시도5호선 개통 전과 후로 역사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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