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부천오정경찰서가 지난 3일 시니어 폴리스 발대식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경기 부천오정경찰서(서장 김기동)는 지난 3일 5층 큰 마루에서 오정노인복지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보호 인력인 '시니어 폴리스' 발대식을 열었다.
시니어폴리스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간 총 54명의 노인이 초등학교 주변 하교시간대 아동보호구역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시니어 폴리스는 지역 재향경우회 회원·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고 능력을 겸비한 노인에 대해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시니어 폴리스는 전국 최초 '경찰서-노인복지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의 결과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아동보호 인력 확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기동 경찰서장은 “시니어 폴리스는 우리의 가족이자 또 다른 경찰임을 명심해 사명감과 소속감을 갖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