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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연다. (사진=서울안전한마당 사이트 갈무리) |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안전한마당은 화재·교통·생활 등 종합 안전체험, 안전문화행사, 민·관 합동훈련,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5개 유형 80여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은 화재 대피 훈련부터 지진 등 종합재난·승강기·산업재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에게 이색적인 119안전 주먹밥을 맛볼 기회도 제공한다. 26일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문화의 마당에서 1500개의 주먹밥으로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 27일에는 여의도공원 산책로에서 오전 10시에 '안전공감 느린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대형 화재나 붕괴사고 등 발생 시 사고 원인이 인재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아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이 많다"면서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 많은 시민이 체험에 참여해 안전을 직접 체험해 몸으로 익힘으로써 안전한 시민, 안전한 서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화손해보험, 클라임코리아,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 재난안전교육개발원,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티웨이항공, 대한안전교육협회, 한국도로공사,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 GM, 세이프키즈코리아, 도로교통공단, 어린이안전학교, 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예스코, 한림화상재단, 국민안전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서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서울특별시 약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자전거, 노원청소년수련관, 한국관광공사, 유니세프, 내셔널 지오그래픽,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광동제약, 동아제약, 유한킴벌리, 삼성에스원, 미8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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