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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헴 파이프 발렌티’ 이미지 컷.(사진=KT&G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KT&G는 정통 잉글리시 파이프 블렌딩을 적용한 신제품 ‘보헴 파이프 발렌티(BOHEM PIPE VALENTI)’를 선보인다.
10일 KT&G에 따르면 이번 ‘보헴 파이프 발렌티’는 지중해 라타키아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최고급 담뱃잎을 사용, 차별화된 향미와 풍부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라타키아 잎담배는 정통 잉글리시 파이프 블렌딩의 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연간 담뱃잎 생산량의 0.002%에 불과한 희귀엽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또 일반 필터가 아닌 튜브 필터가 장착돼, 끔한 흡연감과 오래 물고 있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을 갖췄다. 최근 냄새가 덜 나는 담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보헴 파이프 발렌티’에도 담배 냄새를 줄이는 기능이 적용됐다.
앞서 KT&G는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출시해 누적 1천만 갑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레종 휘바’를 리뉴얼해 선보이는 등 다양한 냄새 저감 제품들을 앞세워 국내 궐련담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이번 신제품은 11일부터 충남·충북·강원 등 3개 지역의 편의점 6,800개소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해, 향후 전국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2.0㎎, 0.15㎎ 이며, 가격은 갑당 5,000원이다.
KT&G 관계자는 “‘보헴 파이프 발렌티’는 정통 잉글리시 파이프 담배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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