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학교 관련 사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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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세계로컬신문 최달진 조사위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이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를 연다.
‘학교, 타임캡슐을 열다!’라는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기록정보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식·학부모총회·학부모상담·축제·체육대회 등의 행사 때나 상설전시를 희망하는 기간에 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 전시회를 개최해준다.
전시회에서는 1920년대 교복, 창씨개명 이후의 한국학생 학적부, 1940년대 교가 악보, 1950년대 졸업장, 30%이상 혼식 모범도시락 등 관내 초·중학교 및 동문회를 통해 수집한 1920년대~2010년대 학교역사 사진기록물 148점을 시대별로 재구성한 11개의 타임캡슐을 선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 기록관장은 “이번 기록전시회를 통해 과거 학교의 시대상, 생활상을 돌아보고 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는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만 신청가능하며 전시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6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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