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와 경찰서, 지역 병원이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아동안전권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달서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아동안전권리 증진을 위해 경찰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달서경찰서·성서경찰서 등 2개 경찰서와 계명대 동산병원 · 삼일병원 · 대구 성서병원 등 3개 병원이 참여했다.
달서구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발생 신고접수부터 병원이송과 응급진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는 물론 아동안전 권리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조성하는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서 아동보호를 위한 공공·의료기관들의 책임성 있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함을 논의하고, 이화 함께 성실한 신고 의무를 독려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제로 도시 달서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보호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