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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아동센터 3곳에 대한 ‘심화평가’를 실시, 센터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상은 서울지역아동센터, 꿈사랑방지역아동센터,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 등 3곳으로, 평가범위(기간)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올 12월까지 평가는 진행된다.
평가지표는 ▲아동권리 ▲프로그램 ▲아동 개별지원 ▲운영기반 등 4개 영역으로, △아동 권리 보장 △정서지원 프로그램 △아동 기본정보 관리 △종사자 의무교육 △회계관리 등 17개 항목이 포함된다.
먼저 7월 말까지 전문가 2명과 담당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사전에 작성한 온라인 자체평가서를 토대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화평가를 실시한다.
이어 8~9월에는 평가결과 심의, 9~10월에는 평가결과를 확정해 해당 시설에 통지한다. 10~12월에는 심화평가 결과 미흡 시설에 대한 컨설팅 및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화평가 결과는 4개 등급(A‧B‧C‧D)으로 나뉘며, A~C등급 시설은 기준에 따라 운영비가 지원되고, D등급 시설은 2단계에 걸친 컨설팅 진행 후 재평가를 받는다. 기타 위반 또는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을 보살피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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