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기상재해 위기 경보가 발령되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작목별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는 한편,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재해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와 품목별 농업인 단체, 시범사업 농가, 작목반, 학습단체 등 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방법 및 기상재해 대응 요령 등을 문자로 발송하여 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기상재해 발생 시 농업현장에서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시 더불어 실시하고, 폭염대비 농작업 안전수칙,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중점 안내해 농업인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와 함께 벼, 시설채소 등 기상재해에 취약한 주요 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집중관리지역을 선정하여 상습 침수지와 재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 농업시설물 고정·보강 상태, 침수예방 대책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농업인 교육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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