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신품종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매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농촌진흥청, 도매법인 관계자, 경매사, 중도매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사과(‘골든볼’ 등 4종) ▲배(‘철원’ 등 4종) ▲단감(‘감풍’ 등 3종) ▲포도(‘슈팅스타’ 등 3종) ▲감귤(‘미니향’ 등 3종) 등 5개 품목 17종이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품종별 숙기, 당도, 저장성 등 주요 특징과 출하시기, 포장재 등 유통 정보를 안내받고, 신품종을 직접 시식하며 품평을 진행했다.
임진석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품종 유통이 확대돼 도매시장 품목 다양화와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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