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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일광해수욕장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 2차 예고편 장면.<사진제공=부산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부산일광해수욕장이 배우 이성민·조진웅·김성균 주연의 영화 '보안관' 2차 예고편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일광해수욕장은 원빈, 신하균 주연의 영화 '우리형'과 지성, 혜리 주연의 SBS 드라마 '딴따라'를 촬영한 명소로 또 다시 영화 '보안관'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성민(대호 역)은 선글라스를 낀 채, 제트스키를 타며 마치 수상구조대가 부산일광해수욕장을 순찰하듯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예고편 속 일광해수욕장의 금빛 모래사장에 젊은 남녀의 모습을 비추고 수상구조대 감시탑에서 대원들이 "뭐고 저거?", "고마 냅둬라", "누군데?", "우리 동네 보안관이지 보안관"이라고 대화를 나누며 이성민의 캐릭터를 보여 준다.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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