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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3기 참가자를 모집 포스터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3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0) 참관 및 실리콘밸리 기업 및 기관 방문을 추진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선발을 시작해 9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0월 중순 경 최종 30명의 청년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되는 3기 청년체험단은 참가를 위한 왕복항공료 및 숙식비, 현지 프로그램 등록비용 등 일체를 지원받는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될 청년들에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및 실리콘밸리 기업 ·기관 방문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넓은 세상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찾아볼 수 있는 안목, 선택과 집중의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진행한다.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은 지역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과 글로벌시장 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년 지역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관심의 정도에 따라 15:1이상의 모집 경쟁률은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출될 체험단은 미국 방문에 앞서 사물인터넷(IoT)·드론·3차원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교육을 받고 1박2일 사전교육 캠프 등을 통해 사전 지식을 배운다.
선배 체험단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해 현지체험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한다.
이번 모집은 주민등록주소지가 대구인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구가 아닌 타 지역이더라도 대구 지역 대학교의 재학생이거나 창업기업(창업 후 5년 이내) 대표·예비창업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체험단이 배출한 1~2기 60명의 청년체험단원들은 기수별로 연합커뮤니티를 구성해 대구 스마트시티 홍보단·청년미디어 서포터즈·코딩교육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알리고 있다.
특히, 2기 홍미지, 전상현씨를 비롯한 단원 일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체험 이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구시 온라인소프트웨어 교육 및 경단녀, 미취업자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앞으로 대구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구시 혁신성장국 관계자는 “변화하는 넓은 세상 속에서 희망과 기회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청년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혁신과 성장 동력 창출의 주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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