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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주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횡간도와 추포도를 운항하는 행정선 추자호의 대체 건조를 위한 공유재산 심의를 마쳤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추자호는 25년 노후 선박으로 고장이 잦아 추자지역 도서낙도 주민을 위한 대체선박 건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행정선 건조 사업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내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추자호의 대체 행정선 건조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국비12억 원, 도비 3억 원, 총사업비 15억 원 등이다. 올해 투입비는 추자도 행정선 대체건조 설계용역 사업비로 1억5,000만 원으로 2021년 사업비 13억5,000만 원을 더 투입해 행정선 건조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선 건조로 추자 도서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추자지역 42개 유무인도서 행정관리 지원 뿐만 아니라 선내 의료장비를 이용한 응급 환자 이송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임으로써 추자지역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시킬 것"이라며 "도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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