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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사진=부영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오후에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임직원 7명,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연간 10~15명에서 2015년 30명으로 늘렸고,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작년부터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 미래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원 누적금액은 올해까지 3억7,000여만 원으로 총 340여 명에게 지급됐다.
지난 2017년에는 무주고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기증하기도 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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