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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미니발전소(거치형)가 아파트에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동작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태양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시설인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은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건물 등을 대상으로 200W부터 1KW까지 설치 가능하며 1가구당 10만원의 보조금과 용량별 추가 보조금(500W까지 1400원/W, 500W~1KW까지 600원/W)이 더해져 차등 지원된다.
동작구에 소재하는 건물 소유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이 보급업체 또는 태양광지원 콜센타에 설치를 의뢰하면 업체에서 동작구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형식이다. 주민은 총 설치비용에서 자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업체는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이 200~300W급 기준 월 6000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고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최대 5만원의 지원 혜택도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6곳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운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이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보전 의식 제고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에너지가 숨 쉬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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