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안전산업 육성 차원 2015년부터 매년 개최
코로나19 방지 위해 10월 26일~30일 진행…상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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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쇼케이스. (사진-경기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올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킨텍스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0월 26일에 온라인 전시관 운영, 화상 상담회 개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비대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기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타 온라인 박람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산업 정부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안전한국 ON, 가상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안전기술대상(K-Safety Innovation Award) 수상 제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수상작 온라인 쇼케이스, 화상상담 신청, 유사 품목 추천, 다국어 번역 등 온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3차례(사전·본전시·상시)에 걸친 비대면 수출 화상 상담회와 첨단제품과 기술을 업체관계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K-Safety On-A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화상 상담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한 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후속 상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기업과 바이어 등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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