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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관계자가 집단급식소에서 위생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부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여름철 시민 건강을 위해 식중독 예방 점검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배달전문음식점을 비롯한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1180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냉동·냉장제품 보존기간 준수 ▲ 조리기구류 및 수족관의 청결·소독 ▲적합한 음용수 사용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시는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중 6차례에 걸쳐 일반음식점 업주 25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각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정찬식 시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습해 병원성대장균이 발생할 수 있어 음식을 충분히 익히고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는 자제해 달라”며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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