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활용하던 노후 농업기계를 지역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 후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노후 농업기계 경매를 추진하게 됐다.
경매 대상은 보행관리기 4대와 콩탈곡기 1대, 스키드 스티어 로더 1대 등 총 6대이며, 대상 기계는 오는 7월 9일까지 동남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경매에는 공고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농업인은 신분증과 주민등록표 등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해 오는 7월 10일 오전 9시~ 오후 4시까지 동남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매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고물품인 만큼 상태를 직접 확인 후 경매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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