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책·글·말'은 초등학생을 위한 독후 체험활동과 중·고등학생 대상의 글쓰기·토론 과정을 통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학교별 3회씩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총 20개교가 참여한다.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6개교가 주제도서와 연계한 오디오북, 북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책을 능동적으로 읽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돕는다.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지역 작가의 저서를 행사 전에 학생들에게 제공해 깊이 있는 독서를 지원하고,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독후활동과 사인회 등을 연계한 현장형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총 10개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사업은 안내된 공문에 따라 운영되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며,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보인 관심과 참여가 사업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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