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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가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성산읍 신풍리마을에서 번영로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104호선 모습.<사진제공 =서귀포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제주도 서귀포시는 성산읍 신풍리마을에서 번영로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104호선(L=0.6km, B=10m)에 대해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4년간의 공사 끝에 확장을 완료했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신풍~번영로간 농어촌도로는 기존 도로폭이 4m로 협소하고 인근에 펜션이 많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차량 교행 시 사고발생 우려가 높고, 배수로 시설이 없어 통행불편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도로확장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노선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노선에 대해 지난 2013년 8월 실시설계 완료와 2014년 6월 노선인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5년 1월 사업 착수해 올해 9월 도로폭 10m로 확장을 완료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확장 완료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운행에 큰 도움,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한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및 소득증대 등 직·간접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6년도에 군도와 농어촌도로 18개노선(4.5km)에 사업비 85억원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도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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