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천군 농다리·미르숲 일원에서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돌다리를 건너는 모습.<사진제공=진천군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충북 진천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농다리·미르숲 일원에서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연다.
8일 진천군에 따르면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농다리축제는 농다리 고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이 3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농다리축제에서는 제5회 농다리 전국사진촬영대회, 제12회 농다리 전국가요제, 제3회 등용문축제가 동시에 펼쳐져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이날 ▲농다리를 품은 SNS 포토제닉을 찾아라 ▲소원돌탑쌓기 ▲스마트폰 활용 사진 촬영대회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 퍼포먼스 ▲카누체험 ▲메기잡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참여기회가 확대됐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행노선은 ‘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아래), 진천버스터미널, 읍사무소, 화랑공원, (구)장미웨딩홀, 삼진아파트 상가, 문상초교, 농다리 전시관’으로, 셔틀버스 이용자에 한해 경품 추첨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신운철 군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천년을 이어 온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지방유형문화재 농다리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 많이 찾아오셔서 주변의 미르숲, 초평호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좋은 추억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