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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교육에 참가한 티케이케미칼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SM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에 맞서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 ‘정면 돌파’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글로벌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총 3차에 걸쳐 영월 소재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교육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책임경영과 소통강화 주문에 따른 것으로, 직급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1차 교육은 사원과 주임급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능동적으로 소화해내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직장 내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교육을 조별게임과 실습과정으로 구성해 피교육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어 대리·과장급을 대상으로 실시된 2차 교육은 초급관리자로서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역할의 필요성 및 실천방법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동시에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차·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3차 교육(7월 4일~6일)은 리더로서의 자세, 조직 구성원 간 융화, 변화와 혁신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3차 교육과 함께 ‘2019년 하반기 임원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해 상반기 성과를 평가한다. 아울러 최근 이엔에이치와 코오롱머티리얼의 폴리에스터 차별화 사업 인수 등 주요사업에 대한 하반기 경영전략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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