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규모 확대…디지털성범죄 예방·피해자 보호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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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됨에 따라 경기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모니터링 전담 조직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감시단은 10월에 구성된 이후 2개월 동안 활동하며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 유포된 불법촬영물·성착취물·성적 사진 합성물·성매매 알선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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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활동 등에 나섰다. (자료=경기도 제공) |
경기도는 올해 2기 ‘디지털성범죄 대응감시단’을 30명 규모로 확대해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센터는 피해접수와 상담, 영상삭제 지원은 물론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한다.
또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소속 수사관을 센터에 파견해 청소년보호법 등 관련 법령 위반에 대한 수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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