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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교육청 직원들이 기름을 유용해 형사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에서 교육청 운전직으로 근무하는 공무원 두명이 횡령혐의로 약 한달 전부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학교 버스와 교육청 관용차를 운전하는 직원으로 평소 이용하던 주유소와 공모해 실제 주유량 보다 많은 주유량의 금액을 결제, 그 차액을 누적시켜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사건을 보고 받은 즉시 두 사람을 직위해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제교육지원청은 이 두사람을 직무에서 배제시켰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 절차가 남아 있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교육지원청장은 "교육계에서 이런 일이 발생된 것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부끄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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