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붉은 말’을 뜻하는 병오년입니다. 예로부터 ‘병(丙)’은 밝고 따뜻한 태양을, ‘오(午)’는 힘차게 달리는 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어둠을 걷어내는 따뜻한 빛처럼, 그리고 쉼 없이 전진하는 말처럼, 2026년이 구민 여러분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내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자 다짐의 시간입니다. 지난날의 크고 작은 어려움은 뒤로하고, 서로를 향한 배려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며 희망의 출발선에 함께 서야 할 때입니다.
부평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대의기관으로서, 올 한 해도 구민 여러분의 삶을 가장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일상의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함과 의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깊이 있는 숙의로 구민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9대 부평구의회가 구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할 수 있는 마지막 6개월이기도 합니다. 남은 임기를 셈하기보다, 저와 동료 의원 모두는 처음 가슴에 의회 배지를 달았던 그 때에 가진 무거운 책임감과 초심을 다시 한 번 새기겠습니다. 주어진 임기까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책무를 다하며, 부평구민 여러분께 든든한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제·사회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이웃 간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하며, 갈등을 넘어 합의를 이끌어내는 성숙한 민주주의가 부평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병오년의 붉고 힘찬 기운이 여러분의 삶 속에 스며들어, 날마다 웃음과 활력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2026년 한 해, 우리 부평구민 모두가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 1.
부평구의회 의장 안 애 경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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