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어런팅(Share + Parenting)’은 부모가 자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용어다.
최근에는 이러한 행위가 아동의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노출 등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교육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4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권리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아동권리 인식이 확산되고,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아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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