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원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예초기를 활용한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도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합친 단어로, 주민이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뜻을 담고 있다.
유진환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통장님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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