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계획 사업을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는 대표적인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올해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생생정보 제작·운영, ▲ 초롱의 향기 The 나눔 장터, ▲사랑의 김장 나눔, ▲살기 좋은 운정6동 만들기 등 총 4개의 마을계획 사업이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투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내 현장투표소(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마을계획 사업들은 내년(2026년)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총회 당일에는 마을계획 발표와 투표 결과 공개 외에도 식전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운정6동 주민 모두가 마을의 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한 사람의 투표가 우리 동네의 내일을 바꿉니다.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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