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지원 기능을 통합한 ‘파주시 환경통합센터’의 운영기관을 공모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심사를 거쳐 해당 기관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최종 지정했다.
파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운정호수공원 내 환경통합센터(심학산로 551)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의 발굴 ▲지방자치단체 간 탄소중립 협력 증진활동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확산하고, 유아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겠다”라며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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