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에서는 식전 행사로 고유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따뜻한 위로와 울림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가 ‘죽음이 삶에게 알려주는 것들’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죽음의 의미와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죽음을 주제로 한 강연이라 무겁게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 속 생명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삶을 지키고 서로 돌보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 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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