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기존 도서관 주차장 부지에 지상4층 규모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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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에서 이재현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서구는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아동도서 구비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30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과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아동 특화 도서관으로서, 기존 서구도서관 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해 7월 서구도서관 운영주체인 인천시교육청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 후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도서관의 운영 일원화를 통해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서구도서관과 어린이를 위한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의 장점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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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서구 관계자들이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첫 삽’ 뜨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
또한, 도서관 지하에 주민 및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지공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안전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혁신도시를 위해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대한민국 중심도시 서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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