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토론회에는 김주웅·차영수·김재철·정철·김진남·김정이·박원종 도의원, 전남도 정혜정 청년희망과장, 강석운 희망인재육성과장, 김세연 대학정책과장,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청년의 취업 여건과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남 청년 이주 요인 점검, ▲청년 희망 취업 조건과 취업 현황 등 데이터 기반 과제, ▲전남 산업 구조에 부합된 취업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김주웅 의원은 “전남 청년 이탈은 필수적 인프라 부족, 낮은 임금, 전공과 지역 일자리의 미스매치, 교통‧주거 비용까지 복합적 구조적 제약에 따른 결과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을 전남도, 대학, 지역 기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철하며 전남형 맞춤 모델로 구체화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전남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속적을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통로를 확대할 것”이라며, “반드시 청년이 살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지속적이고 현실적 정책을 반영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주웅 의원은 토론회 결과를 정리해 관계 부서에 공식 전달하고, 대학·지자체·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후속 과제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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