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은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3개 공급업체의 26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농산물, 가공식품, 문화관광상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이 대폭 확대됐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이 보다 풍성한 지역 특산품과 체험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추가 답례품 및 업체 현황으로는 ▲(농산물 부문) 한아름딸기협동조합의 굿뜨래 인증 딸기(2kg), 사과대추(2kg), 방울토마토(3kg), 은산줄기농원의 샤인머스캣(3kg), 캠벨포도, 원목 표고세트, 전선규 황토감자의 감자(10kg) 등이 선정됐다.
▲(가공식품 부문) 킹싸다건어물의 건어물, 견과류, 약과, 볶음서리태, 파스타치오, 객제 농업회사법인의 감탄주 2병, ㈜외가집농업회사법인의 굿뜨래 인증 버섯쌈장, 전통조청, 은산대동국수의 굿뜨래 인증 중면 소면세트, 두두담농업회사법인의 부여밤두부과자칩, 부여돼지감자두부칩, 협동조합 마음한술의 드시다 표고장 세트, 드시다 땡큐베리 수제딸기청 세트, 팜젤라또의 농산물 젤라또, ㈜더웰시아농업회사법인의 김명희토마토즙 등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공예 부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의 문화관광상품과 체험 부문 와사비의 부여 노리개 키링 제작 체험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굿뜨래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가공품이 다수 포함되어 지역 대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기부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품목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답례품은 7월 중 고향사랑e음에 등록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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