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충북 11개 시·군의 지난 3년간 국가유산 분야 풍수해 피해 현장과 보수정비 공사 현장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풍수해 현장의 추가 피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취약 요소 발견 시 즉각 대응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 및 국가유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 중에는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긴급 응급조치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국가유산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재난 위험으로부터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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