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육군 제17보병사단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인천ㆍ부천ㆍ김포 일대에서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야외 기동훈련으로 상시 균형된 전투준비태세 유지와 전승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의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적의 전면전 도발에 대비한 다양한 작전계획을 수행하는 실전적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중에는 사단 예하 부대별로 임의시간과 장소에서 적 침투와 도발, 인원과 시설 테러 등의 훈련 상황이 부여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군 병력 및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전부대 요원을 가정한 대항군을 운영될 예정이며 훈련기간 중 낯선 복장으로 실제 총기를 휴대하거나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 또는 군부대(신고전화 : 1338)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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