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생명, 문명의 3가지 주제·사진UCC(영상) 공모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빛공해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좋은빛 환경을 만들고자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인공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스며든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총 3가지로 나뉜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문명의 빛’은 역사·문화·일상 속에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롭게 한 조명의 모습을 말한다.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어린이·청소년부에, 대학생 이상 성인은 일반부에 지원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개인만 응모 가능하며, UCC(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빛공해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마감일 오후 6시 이후 접수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으며,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응모 분야·기준 및 작품 규격 등 상세한 내용은 빛공해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온라인 및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0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 및 상금, 상패를, 어린이·청소년부 수상자에게는 조명박물관 상장 및 문화상품권, 부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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