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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뭉치(재봉틀) 봉사단의 활동 모습. < 사진제공=인천중구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 영종분소가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여섯번의 실뭉치(재봉틀) 봉사단 양성교육을 마치고 5일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재봉기술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이수 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양성한 이 봉사단은 총 13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저소득층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면생리대 만들기, 독거어르신을 위한 효바지(몸빼) 만들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사용하고 남은 조끼를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자루 만들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뭉치 봉사단 담당자는 “총 13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열의가 대단해 앞으로 더욱 활기찬 봉사활동이 기대된다”며 “능숙한 재봉기술만 가졌다면 언제든지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재봉틀을 소유하고 있는 봉사자는 재택 봉사활동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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