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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화섭 안산시장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산시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만개한 봄꽃 등의 영향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철저한 동참을 당부했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전체 16명의 확진자 가운데 12명이 퇴원하는 등 확산세가 주춤하고 다소 안정화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3월 22일부터 시작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째에 접어들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경계심이 풀어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현수막, 전광판, SNS 등 13개의 채널을 통한 선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관내 11개 분야 4천968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의 이행 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종교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협조,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점검 등 정부 차원의 단호한 조치를 지속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강조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가장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시기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3주간의 노력이 허무하게 사라지지 않도록 나와 우리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시민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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