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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신축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해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동안 적당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동 청사 이전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경신고 북편 재건축지역에 대체 부지를 매입해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수성구는 본격적으로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이전 추진 상황과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자 동에서 구성한 청사건립 주민협력단을 초청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동 청사건립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듣는 것은 민선 7기에 새롭게 확립된 절차로 지난 3월에는 황금2동 신축청사 신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00㎡의 규모로 달구벌대로504길에 지어질 예정이며, 1년여의 설계과정을 거쳐 2020년 신축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완공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 중 하나”라면서 “주민이 주인이란 생각으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및 시설배치를 하여 주민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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